과학(Science)/산업 (Industry)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

SURPRISER - Tistory 2023. 7. 26. 18:12

0. 목차

  1. '스마트 디바이스'란?
  2.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3.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 기술
  4.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안성 강화요구 증대
  5. '스마트 디바이스'의 여러가지 기반 기술
  6.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기업

1. '스마트 디바이스'란?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다양한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각종 정보 및 데이터를 전달·수집·가공·제어하는 지능화된 장치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스마트 디바이스', '이와 관련된 소재·부품', '모듈·완제품 제조', '관련 서비스'를 포함하는 산업을 지칭한다.

 현재 소비자가 실감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에 속하는 제품군으로는 '스마트폰(Smartphone)', '스마트가전(Smart Home Appliance)', '스마트홈 디바이스(Smart Home Device)', '스마트 진료 장비·앱' 등이 있다. 그 외에 '스마트(Smart)'란 표면이 들어가는 제품 및 산업군으로는 '스마트카(Smart Car)',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 등이 있다. '스마트(Smart)'란 표현은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와, 스스로 판단·제어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모두 내포한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 가전'은 전자에 가까운 표현이며, '스마트카'는 후자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 기기는 '프로세싱(Porcessing)', '센싱(Sensing)', '통신(Communication)'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교통', '헬스케어', '교육', '안전', '편의'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분야 스마트기기 주요 분야별 사례
헬스케어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스마트 링, 스마트 신발, 스마트 혈당계, 운동신경계 재활훈련 디바이스
교통 HUD(Head-Up Display), 통신형 블랙박스, 차선감지센서
안전 스마트 헬멧, IoT 영상용 서비스, 스마트 화재 경보기
교육 스마트 칠판, 스마트 펜, 홀로그램 교육
편의 3D HMD, 스마트 미터, 스마트 조명
산업 스마트 소방헬멧, 스마트 공장, 스마트 로봇

2.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1.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산업: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시장과 고용 창출 측면에서 파급효과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국가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술집약적 산업', '다품종 소량 생산 산업', '다양한 시스템 및 서비스 산업' 등의 산업적 특징에 의해 중소기업에 적합한 산업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지역 균형 발전 및 중소기업을 통한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2. IoT 패러다임과 함께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등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는 연결 대상과 범위로 초연결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사용자를 네트워크와 시간·공간에 상관없이 항상 연결시키는 '스마트한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제조업체로서는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진입하였고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스마트폰의 대체품인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구도의 전환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와 니즈가 맞물려서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즉,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라는 패러다임을 대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산업: 셋째, '스마트 디바이스'라는 초기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글로벌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은 착용형 기기인 '웨어러블 기기'와 'IoT 디바이스'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이를 활용한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4.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한 산업: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은 글로벌 기업에 비해 핵심기술과 서비스 부분에서 아직까지 초기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중소·벤처 기업의 혁신 역량의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시장을 단기에 주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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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는 스마트한 모듈을 장착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즉, 모듈화된 스마트 기능을 기존 제품과 융합하는 형태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한국 정부가 2014년 1월에 제시한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코리아 2020'에는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 기술이 제시되어 있으며, 향후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발전 분야를 함축하고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 기술로는 '나노-IoT 모듈', '생체신호 측정 모듈', '광·이미지 센서 모듈',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모듈', 'HUD-AR 마이크로 모듈', '스마트 생체 인증 모듈', '웨어러블 BAN 통신 모듈', 'LPWA 통신 모듈', '무선충선 및 에너지 하베스팅 모듈', 'RF 동작 인식 모듈'이 선정되었다.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 기술
나노-IoT 모듈 필요성: 재난, 안전, 실시간 상황 감지 등을 위한 나노-IoT 모듈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회 구현에 활용 필요성이 있다.
주요 센서·부품: 나노 크기 센서 노드 칩셋, IoT 전송 모듈, Graphene 기반 나노 안테나, 자가발전 전원공급 모듈 및 상황분석 알고리즘, 저소비전력·고속·고감도의 나노 크기 화학·바이오·물리 섹서가 주요 부품이다.
적용 가능 분야: 국방 및 '국토안보(Homeland Security)', 질병·전염병, 산업시설·빌딩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효율적인 관리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생체신호 측정 모듈 필요성: 주변의 다양한 환경 상태를 실시간 측정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체신호 측정 모듈 개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에 활용 가능하다.
주요 센서·부품: '생체 신호 측정', '유해 물질 측정', '환경 센서' 및 관련 핵심 소재·부품 기술, '저소비전력·고감도의 IoT 연계 융합 센서' 모듈화·상용화 기술'
적용 가능 분야: '환경오염·유해 물질 모니터링 분야', '생체 상태 모니터링 및 관리 분야', '스포츠·레저 분야', '환자·노약자 관리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광·이미지 센서 모듈 필요성: 위험물과 재난 조기 탐지를 위한 소형·저가형의 이미지 센서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사회 구현에 활용이 가능하다.
주요 센서·부품: '근적외선 이미지 센서', 'Sub-THz 위험물 검지 센서', '상황인지용 융복합 센서 및 분석·처리 알고리즘', '영상처리 SoC', '반도체 회로', '안테나', '데이터 전송 모듈' 등을 들 수 있다.
적용 가능 분야: '도시안전 모니터링', '재난·안전 조기 탐지', '자동차 Night Vision', '모바일 헬스케어', '유해가스 검지', '안전·보안 분야 위험물 탐지', '식품 안전 분석기' 등을 들 수 있다.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모듈 필요성: 초경량, 초고화질의 개인용 멀티미디어와 연동되어 UHD급 AR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글라스(Wearable Glass)'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 센서·부품: '초소형 UHD급 디스플레이', 'UHD AR 글라스', '안구 착용형 AR 글라스', '저소비전력·고속·고감도의 바이오·위치·온도·습도 센서'를 들 수 있다.
적용 가능 분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박물관·전시관·홍보관 등 관광·교육 목적의 체험관', '재난·안전·군사작전 시뮬레이션 교육', '시각 장애인용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HUD-AR 마이크로 모듈 필요성: '자율주행·안전주행을 위한 증강현실 기반의 HUD-AR SoC' 및 '영상센서·위치센서 통합 마이크로 모듈'을 개발해 차세대 핵심 산업인 무인자동차 구현에 활용이 가능하다.
주요 센서·부품: '영상 센서(6채널 지원의 4K 이미지 센서 탑재)', 'GPS 센서(50cm 미만 이상의 정확도를 가진 위치정보 획득 센서)', 그 외에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제스처 센서' 등의 '주행 보조 센서'를 들 수 있다.
적용 가능 분야: '자율주행 중앙 디바이스', '자동차 안전주행 디바이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디바이스(ADAS Divce: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Device)' 등 자동차의 주행과 관련된 전 분야를 들 수 있다.
스마트 생체 인증 모듈 필요성: '지문인식'에서 '홍채인식'까지 생체 인식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체 인식 기술을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적용하려는 기술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센서·부품: '적외선 센서', '이미지 센서', '근접 센서' 및 '인식 알고리즘' 등을 들 수 있다.
적용 가능 분야: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등에 활용되어 '홍채인식'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홍채인식 기반 인증 방식은 모든 생체 인식 솔루션 가운데 가장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제공함으로, 차세대 모든 보안 서비스 분야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웨어러블 BAN 통신 모듈 필요성: 인체 센서들과 광역 네트워크 간 연결 게이트가 되는 'BAN 통합 모듈'을 통해 원격의료 등 국민 생활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
주요 센서·부품: 웨어러블 특성에 적합한 수 mW 이내의 '저 전력 소모', '고속 데이터 송수신', 'On-Body 통신 모듈 및 알고리즘' 등 다양한 BAN 이종 기술 간 호환성을 위한 Cognitive BAN 모듈 등을 들 수 있다.
적용 가능 분야: 개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care)', '원격의료(Telemedicine)',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어시스티드 리빙(Assisted Living)',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LPWA 통신 모듈 필요성: 포스트 스마트폰 기술인 IoT 핵심 통신 부품을 개발함으로써, 다변화하는 디지털 IT 기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주요 센서·부품: 10~30km의 통신 도달거리를 가지면서 AA 배터리 기준으로 10년 동안 동작할 수 있는 'RF Transceiver 부품', '저속·저전력 통신용 모뎀', '저전력 관리·효율 극대화 기술' 등을 들 수 있다.
적용 가능 분야: '원격 검침', '교통 제어', '홈 가전 제어', '원격 O/A 제어', '환경재난 감시' 등 Disposable 가능한 원거리 IoT 디바이스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무선충선 및 에너지 하베스팅 모듈 필요성: '무선 충전(Wireless Charging)'과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을 융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정보 수집이 가능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주요 센서·부품: 무선 충전용 안테나, IC 등으로 구성된 '무선 충전 모듈(Wireless Charging Module)', 'RF 에너지', '압전', '태양광', '조명' 등을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모듈(Energy Harvesting Module)',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섬유 회로', '전압 전류 센서', '전자파 센서', '압전 센서', '정전 센서', '태양광 센서' 등을 들 수 있다.
적용 가능 분야: '안전 조기 탐지', '모바일 헬스케어', '스마트 디바이스 원거리 전원 충전',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전원 공급' 등을 들 수 있다.
RF 동작 인식 모듈 필요성: 주변의 상황 변화와 관계없이 정확한 동작 인식이 가능한 인지 센서 기술이 필요하다.
주요 센서·부품: '초소형 안테나', '고해상도 레이더 센서 모듈', '제스처 인식 알고리즘', '신호처리 모듈 및 무선통신 모듈'이 결합된 '단일 칩 시스템(SoC: System on Chip)' 등을 들 수 있다.
적용 가능 분야: '스마트 헬멧', '스마트 안경', '스마트 의료', '후방 감시 기능 스마트 자전거', '재난·안전 조기 탐지', '모바일 헬스케어', '충돌 회피 가능한 스마트 드론' 등을 들 수 있다.

4. '스마트 디바이스'의 여러 가지 기반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등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생활가전에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전은 전문적인 기술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확보한 기업이 더 많은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 대한 점유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령 '아마존(Amazon)'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가 적용된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알렉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또한 알렉사는 '음악 재생', '알람 설정', '날씨정보 제공', '교통정보 제공' 등 많은 기능 등을 제공해 준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는 구글이 개발하고 2016년 5월 자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지능형 가상 비서이다. '어시스턴트(Assistant)'는 처음에 구글의 메시징 앱 '알로(Allo)'의 일부 및 '구글 홈(Google Home)'이라는 음성을 통해 활성화되는 스피커로 출시되었다. '구글 홈'을 이용할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택시 호출이나 피자 주문 같은 기능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아마존(Amazon)'과 '구글(Google)'은 모든 스마트 기기에 '알렉사(Alexa)' 및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기 간 '알렉사' 및 '구글 어시스턴트' 연동으로 '손쉬운 조작' 및 '연결성(Connectivity)'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의 주요 트렌드인 AI 기능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에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추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아울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저전력 기술'과 '보안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모바일 프로세서의 기능은 곧 '스마트 디바이스'의 성능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다.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전방위 기술 시장인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는 'IoT(사물인터넷)',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되고 글로벌 'ICT 메이저 기업(애플, 삼성, 샤오미 등)'뿐만 아니라, '의류업체', '시계업체', '전문 의료기기 업체'까지 관련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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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안성 강화요구 증대

 집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스마트홈(Smart Home)' 기기에 노출되면서 보안의 취약성과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에서 사용자 가정의 지도를 제3자에게 팔 수 있다는 식의 주장에 의해 논란이 되었던 미국의 '아이로봇(iRobot)' 사의 로봇 청소기 '룸바(Rumba)'의 사례처럼, 각 가정에서 '매핑(Mapping)'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다. 때문에 수집된 사용자 정보에 대한 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각 기기의 전원 제어를 통해 해킹으로 오작동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등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수집 데이터 항목 공개', '사용자에게 선택적으로 데이터 제공'을 하게 하는 기술적 방법의 제공이 필요하다.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등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가 제공하는 보안 기술 이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019년 4월 3일에 대한민국 정부는 해킹 등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여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하여 사이버안보 분야 정책 방향을 담은 '국가 사이버안보전략 백서'를 발간하였다. '국가 사이버안보전략 백서'에 따르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보통신기술 제품·서비스의 보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개발 단계부터 보안 기능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즉,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론칭할 때부터 보안을 내재하는 것은 안전한 세상을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할 조건이다. 또한 IoT 기기는 항상 취약점이 존재하는 기기들과 혼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도 서비스 보안 내재화가 반드시 만족되어야 한다.

 새로운 서비스들은 선진화된 '5G 모바일 통신'과 '클라우드(Cloud)'와 같은 '오픈 인프라 서비스(Open Infrastructure Service)'를 활용하는 추세로, 기존의 '폐쇄망(Closed Network)'과 '자체 구축망(Self-Contained Network)'을 기반으로 한 보안장비와 솔루션으로는 효과적으로 정보를 보호할 수 없다. 또 다른 문제는 현재 서비스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IoT 보안 가이드'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성 가이드'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이다. 정부는 여러 실증사업을 해함으로써, 보안성을 담보하는 현실적인 가이드를 마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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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기업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는 용도별 융합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분류가 용이하지는 않다. 하지만 크게 '생활가전', '스마트홈(Smart Home)', '스마트카(Smart Car)' 등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6-1. 어거스트(August)

  1. 국적: 미국

 '어거스트(August)'의 '어거스트 스마트 락(August Smart Lock)'은 '스마트 도어락(Smart Door Lock)'이며, 집 밖에서도 현관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문이 닫히지 않은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고, 집을 떠날 때 자동으로 잠기는 것은 물로, 집에 도착했을 때도 자동으로 열린다. 특히 게스트들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일시적으로 임시 가상키를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친구나 우체부가 지정한 시간 내에 집에 입장할 수 있고, 스마트락을 사용해 출입한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어거스트 스마트 락(August Smart Lock)

6-3. 네스트(NEST)

  1. 국적: 미국

 '네스트(NEST)'의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는 연기·일산화탄소를 감지하는 스마트 연기 경보기이다. 스마트 연기 경보기를 사용하면 화재와 같은 비상사태에도 스마트폰으로 경고를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색상의 조명으로 현 상태를 나타내며, 위험이 발생한 위치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무엇이 감지됐는지 알려준다.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6-2. 에코비(Ecobee)

  1. 국적: 캐나다

 '에코비(Ecobee)'의 스마트 온도조절장치를 통해 난방·낸방 비용을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전체 집안의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적절하게 유지가 가능하다. '아마존(AMAZON)'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가 내장되어 있어, 음성으로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6-3. 이오플로우(EOFLOW)

  1. 국적: 한국

 '이오플로우(EOFLOW)'의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인 '이오파니(영문 제품명: EOPancreas)'는 몸에 부착되는 작은 본체 내에 '인슐린 펌프(Insulin Pump)'와 '연속 혈당 센서 기능'을 탑재했다. 지속적으로 환자 혈당을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인슐린 투여 용량을 조절·주입할 수 있다. 당뇨환자들은 24시간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고충이 있는데,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 이오파니의 두께는 12.9mm이며, 무게는 18g으로 초박형·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하여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6-4. SK텔레콤

  1. 국적: 한국

 'SK텔레콤'은 2018년에 '코치코치당뇨'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당뇨병 환자 여부', '가종력' 등의 병력 정보 등을 입력하며, 신체 정보와 활동량 평가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량과 1일 걸음 목표 등으 알려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케어센스N'과 연돈돼 혈당 수치 변화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6-5. 삼성전자

  1. 국적: 한국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은 수심 50m 수압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수영 시 '영법', '스트로크 횟수', '거리'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6-6. LG전자

  1. 국적: 한국

 'LG 전자'는 'MWC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스마트워치 스포츠 LTE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방진', '방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사용을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6-7. 네이버 랩스(NAVER LABS)

  1. 국적: 한국

 '네이버 랩스(NAVER LABS)'는 자체 구축한 데이터와 위치를 기반으로 유아용 위치 기반 서비스 가능한 '아키(AKI)'라는 제품을 출시하였다.

6-8. 휴이노(HUINNO)

  1. 국적: 한국

 '휴이노(HUINNO)"가 개발한 웨어러블 시계형 심전도 기기인 'MEMO Watch와 인공지능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가 2등급 의료기기가 허가 승인을 받았다. 기존 심전도의 경우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으나, 그러한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6-9. 메디코넥스(Mediconex)

  1. 국적: 한국

 '메디코넥스(Mediconex)'는 치매환자 가족의 불안을 없애주는 배회 탐지기를 개발하였으며, 현재 일본 보안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